[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A]

M씨 이 일좀 해줘요.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B]

M씨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진척률이 얼마나되고

언제쯤 완료가 가능할까요?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C]

M씨 신규프로젝트가 있는데

공수 좀 산정 해줄래요?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D]

M씨 이번주에 OOO회사랑 미팅 있는거 아시죠?

가능하죠??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E]

인터넷이 안되는데....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E]

Nas Server가 안되는데..



[회사사람이냐 적군이냐 E]

프린트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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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은 최우선! 이긴하나 A]

안녕하세요.

기존에 저희가 맡기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수정사항이 있는데요...


[고객님은 최우선! 이긴하나 B]

새로운 기능 추가건이 있는데요.

공수 및 예산 산정 좀 해주세요



[고객님은 최우선! 이긴하나 C]

아무리 해봐도 안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MoelCano]

네 퇴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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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 전 마무리는 퇴사..


저는 개발자가 된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직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잡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잡다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회사 분들 다 힘든건 알고 있습니다.


저만 힘든 것은 아니겠죠...





작년부터 많은 일 때문에 힘든건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우울증 까지 생길 정도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왜 우울증이 걸린거지...?


이 정도 상태까지 왔는데도 이 일을 계속 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수 없이 생각하고 되새겼습니다


그러.다가.. 결론을 냈습니다..


일이 많은게 힘든게 아니었다는 것을..




내가 맡은 프로젝트는 당연한 것이고..


파견 갔다가 들어오면 다른 사람이 해놓은 일에 대한 뒷처리


많은 프로젝트로 인해서 받은 스트레스 


정말 해야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해야하는 상황..


너무 많은 프로젝트로 끝 맺지 못하거나.. 시간에 쫒겨서 해야 하는 프로젝트..


한가지 프로젝트의 집중하지 못하고 


이 프로젝트 저 프로젝트 돌고 도는 상황


윗사람들이 내 스케줄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지만.. 결국은 결론을 못 내리고


내가 선택해야하는 상황...


갖가지 잡다한 일들 모두....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말이죠..





.............




많이 힘드네요 요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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